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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먼저 살아보고 사세요”

등록 2013-03-12 20:04수정 2013-03-12 22:22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주상복합 아파트’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주상복합 아파트’
송도 푸르지오 ‘프리리빙제’
분양가 20%…중도금 무이자
구입의사 없으면 해지 가능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처음으로 수요자가 살아본 뒤 주택 매입을 확정짓는 ‘프리리빙제’가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프리리빙제는 기존에 나온 ‘애프터리빙제’와 비슷하다. 그러나 애프터리빙제는 임대차 계약으로 이뤄지는 반면 프리리빙제는 분양 계약으로 이뤄진다는 점이 다르다.

대우건설은 최근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90-2번지에 짓는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주상복합 아파트’(사진)에 ‘프리리빙제’를 도입했다. 이는 소비자가 분양가의 20%만 내고 살다가 2년 거주 후 구입 의사가 없으면 계약 해지가 가능한 제도다.

기존 애프터리빙제와 같이 분양가의 20%(계약금 5%, 입주 잔금 15%)를 내면 2년간 거주가 가능하며, 취득세 감면혜택을 받지 못하는 점을 고려해 취득세 2.7% 전액을 지원한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로 제공해 올해 10월 예정인 입주 때까지 부담을 줄여주며, 입주 지정기간 종료일 이후 2년까지는 주택담보대출(분양가격의 60%)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특히, 2년 동안 거주 후 잔금유예 종료 시점에 분양 등기를 했어도 구입 의사가 없으면 위약금 없이 계약 해지도 가능하다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송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전용면적 115㎡가 1억3000만원, 134㎡는 1억5000만원이면 거주가 가능하다. 이는 송도 지역 전세시세의 65% 수준으로 여러 가지 혜택도 볼 수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84~221㎡의 아파트 1703가구와 오피스텔 606실로 이뤄진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을 걸어서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제3경인고속화도로, 영동고속도로, 인천대교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광역급행버스로 서울 강남 및 신촌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광역급행철도(GTX) 조기착공도 예정돼 있어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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