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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동탄, 평택에 3.3㎡당 900만원 이하 아파트 분양

등록 2013-09-03 17:14

동탄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2_0
동탄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2_0
수도권 남부 지역인 화성 동탄새도시와 평택에서 저렴한 분양값의 대단지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반도건설은 이달 말 경기 화성시 동탄2새도시 A-13블록에 공급하는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을 3.3㎡당 평균 890만원선에 내놓는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 분양된 동탄2새도시 단지 중에 가장 저렴한 수준으로, 전용 84㎡ 분양가 총액이 3억원선 이하가 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84㎡ 999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평택용이금호어울림
평택용이금호어울림
금호건설은 경기 평택시 용이동에 짓는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을 선보인다. 전용면적 67~113㎡ 2215가구의 대단지로, 선호도가 높은 67·84㎡ 중소형 가구가 전체의 97%인 2143가구로 이뤄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대에 책정될 전망이다. 평택시내 처음으로 사우나 시설과 함께 호텔식 게스트룸, 골프연습장, 다목적룸, 대형 독서실, 휘트니스센터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갖췄다.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이 접해있고 인근에 수서~평택을 오가는 고속철(KTX) 지제역이 2015년 완공될 예정이다.

두 단지의 분양가는 인근 전셋값 수준과 가깝다. 전용 84㎡의 전셋값이 최근 최고 3억원선에 올라선 동탄새도시에서는 이번에 나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의 분양가격이 인근 전셋값과 비슷하다. ‘용이 금호어울림’의 분양가도 인근 전셋값(3.3㎡당 600만원)과 차이가 많지 않은 편이다.

두 단지는 ‘4·1 부동산대책’에 따라 5년간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6억원 이하 또는 전용 85㎡ 이하)이 적용되며, ‘8·28 전월세 대책’에 따라 인하될 예정인 취득세율 1%(6억원 이하)가 적용되는 것도 공통점이다. 이에 따라 최근 전세난을 겪고 있는 수요자라면 자금 부담을 줄이면서 내집을 장만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게 부동산업계의 평가다.

두 아파트의 본보기집(동탄 1599-0026, 평택 1899-2215)은 오는 27일 각각 현지에서 문을 연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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