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 품은 최대 수혜단지…상업시설도 분양

우미건설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우미건설은 오는 28일 동탄 호수공원 바로 앞 부지인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서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아파트·오피스텔과 대규모 복합 상업시설 ‘레이크 꼬모’를 동시 분양한다.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규모이며, 아파트(전용 98~116㎡) 956세대, 오피스텔(전용 84㎡) 186실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인 ‘레이크 꼬모’는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CGV영화관 입점 확정을 비롯해 F&B, 패션, 대형서점, SSM 등을 갖춘 종합 문화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동탄 호수공원과 맞닿은 위치에 있다. 약 56만㎡ 규모의 호수공원은 전체부지의 47%가 공원 녹지와 수변으로 형성된다. 창포원, 갈대초지원, 제방가로원 등의 수변공간이 계획되어 있고, 호수 남측에는 복합문화시설, 상업시설 등이 호수변 산책로와 연결된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올해 수서 고속철도 SRT 동탄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GTX도 개통 예정인 상태다. 경부고속도로, 봉담동탄고속도로 등과 접근성이 좋으며, 동탄신도시 내부를 관통하는 동탄대로, 동탄순환대로 등과도 인접한만큼 지역 내 및 서울, 분당 등 광역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오피스텔의 경우 주거성을 강화시킨 주거형 오피스텔로 100% 구성돼 지역 내 높은 희소성을 가질 전망이다. 또한, 일부 세대는 호수 및 공원 조망이 가능하기에 향후 높은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레이크 꼬모’는 우미건설이 일본 도쿄 ‘롯본기힐즈’를 계획하고 설계한 모리빌딩도시와 용역계약을 체결하며 설계에 나설 정도로 많은 공을 들인 상업시설이다. 호수 조망이 가능하며, 테라스를 갖춘 유럽형 스트리트몰로 구성된다. 패션, 음식, 문화 등 종합적인 요소들을 모두 아우르는 MD구성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