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경남 ‘진주역세권 꿈에그린’ 선보여

아파트 424가구, 오피스텔 50실 규모
전용 84㎡에 방 4개 특화설계 눈길

경남 진주시 ‘진주역세권 꿈에그린’ 조감도

한화건설은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E3블록에 짓는 ‘진주역세권 꿈에그린’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상 37~38층, 3개 동에 전용면적 84~103㎡ 아파트 424가구(전용면적 84㎡ 420가구, 전용면적 103㎡ 펜트하우스 4가구)와 오피스텔 1개 동(전용면적 82㎡ 50실)으로 이뤄진다.

아파트 동 전체에 필로티(1~2층을 비운 구조) 설계를 적용했고 주차장을 지하에만 들여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했다. 전용 84㎡의 경우 방 3개와 거실 외에 드레스룸이나 서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방을 추가했다. 입주자 취향에 따라 자녀방, 주방가구 마감재, 화장대 등의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진주시 가좌동 일원에 96만㎡ 규모로 개발되며, 약 7천가구 2만여 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다. 지구 안에 유통,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며, 인근에 항공국가산업단지, 뿌리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 진주나들목을 통해 남해고속도로 및 통영-대전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남쪽으로 케이티엑스(KTX) 진주역을 통해 경전선(경남 밀양~전남 광주)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받으며,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최종훈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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