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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기·스타트업

한-이란 중소기업 분야 경제교류 지속적 강화 약속

등록 2018-08-31 11:52수정 2018-08-31 21:42

중소벤처기업부, 이란 중소기업청과 ‘한-이란 중소기업 협력 MOU’ 갱신
중소기업 기술교류 성과 창출에 노력하고, 중소기업 정책 등 적극 전수하기로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오른쪽)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한-이란 기술교류 상담회’에 참석을 위해 방한한 사데흐 나자피 이란 중소기업·산업단지 관리청장과 두 나라간 중소기업 경제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은 뒤 악수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오른쪽)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한-이란 기술교류 상담회’에 참석을 위해 방한한 사데흐 나자피 이란 중소기업·산업단지 관리청장과 두 나라간 중소기업 경제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은 뒤 악수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가 미국으로부터 경제재제를 받고 있는 이란과 중소기업 분야 경제협력 사업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3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한-이란 기술교류 상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사데흐 나자피 이란 중소기업·산업단지 관리청장과 만나 중소기업 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와 이런 중소기업청은 두 나라간 경제협력의 증진을 위해 중소기업 분야의 교역 확대가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특히 기술교류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지난 2016년 2월에 체결된 ‘한-이란 중소기업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갱신해 이란 정부가 희망하는 중소기업 정책 진단과 개선 기법 전수, 온라인상거래 활성화, 스타트업 육성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과 이란은 지난 2017년부터 모두 6차례 개최한 기술교류 상담회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두 나라의 250여 중소기업이 다양한 교류를 하고 있다.

박순빈 선임기자 sbpar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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