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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증권

[시황] ‘워크아웃’ 팬택 연일 하한가

등록 2006-12-12 19:33

코스피지수는 12일 뉴욕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13일 새벽(한국 시각)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14일)을 앞둔 부담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전날보다 13.75(0.99%) 떨어진 1376.98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가 1370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11월1일 1374.35 이후 한달여만이다.

엘지필립스엘시디는 실적 부진과 공정거래위원회의 불공정거래 조사 소식으로 4.2% 하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고,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추진을 발표한 팬택과 팬택앤큐리텔도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2.57(2.06%) 내린 597.46으로 마감해 지난 11월8일 이후 한달여만에 600선을 내줬다. 해외 증시 오름세의 영향으로 개장 초 상승장으로 출발했으나, 대형 엘시디업체 가격 담합 조사와 팬택 계열의 워크아웃 추진 등 악재가 맞물리면서 약세로 전환한 뒤 낙폭이 커졌다. 엔에치엔(-0.90%)을 비롯해 다음(-2.75%) 네오위즈(-1.82%) 시제이인터넷(-3.36%) 인터파크(-5.42%) 등 인터넷주들이 동반 하락한 것을 비롯해 와이브로 관련주 등 일부를 빼고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최익림 기자 choi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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