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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증권

“주가 반등세 이어질 개연성 높아”

등록 2009-01-29 19:03

과거 급등일 뒤 상승 경향 있는 것으로 분석
코스피지수가 지난 28일 5.91% 급등한 이후 주가가 계속 반등세를 이어갈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1980년 이후 최근까지 주가가 하루 5.9% 이상 급등한 경우가 모두 35차례 있었으며, 주가 급등일 이후 25거래일의 주가 상승 확률은 62.9%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35차례 가운데 22차례 주가가 올랐다는 얘기다. 평균 코스피 수익률은 2.2%로 집계됐다.

외환위기를 맞아 구조조정이 강력하게 진행됐던 1998년에는 모두 13차례나 코스피지수가 급등했으며, 이때의 코스피 수익률은 5.6%에 이르러,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1998년처럼 현재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비춰보면, 단기적으로 주가가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도 2007년 이후 코스피지수가 하루 5% 이상 상승한 경우를 조사해보니, 6차례 가운데 4차례 반등 흐름이 이어졌고, 2차례는 상승률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곽중보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에 비춰보면 반등 흐름이 이어질 개연성이 높아 보이며, 박스권 내에서 주가가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황상철 기자 roseb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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