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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증권

상장사 10곳중 4곳 ‘주가 급등은 남의 일’

등록 2009-08-27 20:36

916곳중 60%만 올라
코스피지수가 최근 한달 사이에 1500선에서 1600선으로 크게 올랐지만,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10곳 가운데 4곳은 되레 주가가 떨어지거나 제자리 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코스피지수가 1502.59를 기록하며 1500선에 올라선 지난달 24일부터 1614.12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26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916개 가운데 주가가 오른 종목은 60.3%인 552개로 나타났다. 주가가 오른 것은 10곳 가운데 6곳에 그쳤고, 4곳은 상승장에서도 오름세를 타지 못했다는 뜻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현대중공업(-9.6%)과 에스케이텔레콤(-4.6%), 포스코(-1.9%) 등 경기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업종 3곳의 주가는 떨어졌고, 엘지화학(31.2%), 현대자동차(25.6%), 삼성전자(13.8%), 엘지전자(8.49%) 등 7곳은 주가가 뛰었다. 한국전력(0.3%)은 상승 종목군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코스닥시장은 같은 기간 500.02에서 516.96으로 불과 3.4% 상승하는데 그쳤다. 전체 1027개 종목 가운데 53.6%인 550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황상철 기자 roseb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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