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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인사담당자 65%, “취업준비 휴학 부정적”

등록 2005-02-21 11:14수정 2005-02-21 11:14

직장인과 구직자 5명중 3명 가량이 취업 준비 등을 위해 휴학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휴학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취업포털 코리아리크루트에 따르면 최근 주요 대기업 100곳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휴학이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자가 65명에 달했다.

이는 코리아리크루트가 최근 직장인과 구직자 1천45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대학 재학때 취업 준비나 어학 연수 등을 위해 1년 이상 휴학한 비율이 63.8%로 집계된 결과와 배치되는 것이다.

휴학이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인사담당자들은 그 이유를 `정상 졸업자보다 유능한 인재라는 생각이 들지 않기 때문' 55.4%, `신입사원 고령화로 상하조직관리가 힘들기 때문' 26.2%, `재학중 자기 관리를 잘 하지 못했다는 생각때문'18.5% 등의 순으로 꼽았다.

반면 `휴학이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자들은 `아르바이트 등 실무경험이 업무에 도움이 된다' 48.6%, `해외 어학연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한 해외체험이 가능하다' 34.3%, `단기에 집중적으로 어학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와 `부족한 학점을 관리할 수 있다' 각 8.6% 등의 순으로 이유를 들었다.

이 밖에 휴학이 취업에 도움이 될 만한 업무분야는 `IT.디자인.기술직' 57.1%,`회계.재무' 34.3%', `영업.마케팅' 8.6%, 휴학기간 준비해야 할 사항으로는 `실제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쌓기' 36.0%, `직무관련 자격증 취득' 27.0%, `전공공부'20.0%, `공인 외국어점수 향상' 17.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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