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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기업 32.1% “채용시 구직자 미니홈피 본다”

등록 2006-07-13 09:26

상당수의 기업들이 사원 채용시 미니홈피나 블로그 등 입사 지원자의 1인 미디어를 살펴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243개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채용시 1인 미디어를 활용하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32.1%가 '채용과정에서 입사 지원자의 미니홈피.블로그를 참조한다'고 답했다.

기업별로는 대기업(15.5%)보다는 중소.벤처기업(41%)이 지원자의 1인 미디어를 더 많이 살펴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인 미디어를 참고하는 이유로 이들은 ▲인성을 파악키 위해(33.3%) ▲평소 모습을 보기 위해(23.1%) ▲직무에 대한 관심도를 보기 위해(21.8%) 등을 들었으며 이에 따라 1인 미디어에서는 주로 '성격(29.5%)'이나 '대인관계(23.1%)' 등과 관련된 항목을 살펴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인 미디어를 방문하는 시점으로는 '서류전형' 때를 꼽은 응답자가 50%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면접시(34.6%)', '최종 합격통보 전(15.4%)' 등의 순이었다.

커리어 관계자는 "열린 채용이 확대되면서 구직자의 인.적성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채용시 1인 미디어를 참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입사지원자의 1인 미디어를 보지 않는다고 답한 기업들은 그 이유로 '신변잡기적인 내용이 많아서(33.3%)', '시간이 없어서(23.6%)' 등을 꼽았다.


강병철 기자 soleco@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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