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케이그룹은 올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650여명과 중국 현지인 및 국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인재 100여명을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졸 신입사원 채용은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규모로 에스케이㈜ 등 15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실시한다. 다음달 4일부터 15일까지 지원서를 받아 서류전형, 에스케이 종합적성검사, 면접 등을 거쳐 오는 11월 말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글로벌 인재 중국 현지채용은 중국인과 현지의 한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10월 채용 설명회를 거쳐 40여명을 선발하며, 나머지는 9월 채용 설명회를 통해 국외 상위권 엠비에이 출신이나 기술 인력 등 유학생 가운데 60여명을 뽑는다.
정세라 기자 sera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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