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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직장인 77.9%, ‘연봉협상 불만족 때 이직’

등록 2005-03-07 09:03수정 2005-03-07 09:03

직장인 10명중 9명이 현재 연봉에 만족하지 않고있으며 5명중 4명 가량은 올 연봉협상 결과가 기대에 못미칠 경우 이직하겠다는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1천56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현재 연봉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90.2%로 집계됐다.

또 올해 연봉협상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에 대해서는 74.4%가 `시간을 두고 이직 준비를 할 것', 3.5%는 `당장 이직할 것'이라고 각각 답했다.

반면 `참고 다닐 것'이라는 직장인은 14.9%에 불과했으며, 7.2%는 `연봉만큼만일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그러나 이들의 올해 연봉 인상 목표가 평균 20% 가량에 달하는 데다 올 연봉협상에 대비해 `실적을 수치화해 놓았거나 수치화할 계획'이라는 직장인이 47.8%에 그쳐 연봉협상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인크루트가 최근 상장등록사 16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예상 연봉인상률은 평균 8.5%로,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연봉 인상 목표의 절반에도못미쳤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성공적인 연봉 협상을 위해서는 자신의 업무 성과를수치로 보여줄 수 있는 근거자료를 마련해둬야 한다"며 "특히 이직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력을 쌓는 데 도움이 되는 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해본 뒤 결정해야 한다"고조언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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