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직장·취업

구직자 42%, ‘대기업보다 튼실한 중견기업 선호’

등록 2005-03-08 10:17수정 2005-03-08 10:17

구직자 5명중 2명은 첫 직장으로 대기업보다 튼실한 중견기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취업포털 코리아리크루트에 따르면 최근 구직자 95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결과, 첫 직장으로 선호하는 기업 형태에 대해 가장 많은 42.2%가 `작아도 튼실한중견 중소기업'을 꼽았다.

이어 `브랜드 이미지가 높은 대기업' 37.8%, `글로벌 감각을 살릴 만한 외국계기업' 11.7%, `도전정신을 펼칠 수 있는 벤처기업' 5.6%, `미래 경영자를 꿈꾸는 개인 창업' 2.7%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첫 직장 선택 기준은 `높은 연봉' 25.4%, `사회적 인지도' 24.2%, `종업원 수등 회사규모' 18.8%, `회사 분위기' 18.5%, `수준높은 복지제도' 13.1% 등의 순이다.

비정규직 취업에 대해서는 47.2%가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비정규직 희망고용 형태는 `계약직' 60.8%, `인턴' 32.8%, `파견직' 4.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첫 직장 선택이 중요한 이유로는 `사회생활의 발판을 마련해 주기 때문' 60.1%,'첫 직장을 잘 선택해야 이직이 잦지 않기 때문' 17.9%, `평생 직장이라는 마음가짐을 위해' 11.3%, `첫 직장이 전직때 대우 등을 좌우하기 때문' 9.4% 등의 순으로 꼽았다.

이밖에 첫 직장 선택때 희망조건이 맞지 않을 경우에 대해 `자격조건을 갖추기위해 자기계발에 시간을 투자한다' 34.7%, `눈높이를 낮춰 구직활동을 한다' 33.6%,`조건에 맞는 기업이 나타날 때까지 구직활동을 계속한다' 23.3%, 구직 목표 기한은3∼6개월 39.4%, 3개월 미만 24.6% 등의 순으로 각각 답했다.

코리아리크루트 이정주 대표는 "최근들어 중소.중견기업으로 취업하려는 현실적인 구직자가 늘고 있다"며 "이는 노동시장의 유연화 측면에서 기업과 구직자, 사회전반에 걸쳐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