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신입사원들이 6일 서울 계동 본사에서 열린 입사식에서 부모님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주드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9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133명의 새내기 사원들은 이날 열린 입사식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표현한 행위극 등 '끼' 넘치는 퍼포먼스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은 "자녀들을 헌신적으로 길러주신 신입사원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며 "부모님과 선배 등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잊지 말고 어려운 이웃에도 관심을 가질 줄 아는 인재가 돼 달라"고 부탁했다.
김경호 기자 jij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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