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중 7명 가량이 면접 통보를 받고도 시험을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구직자 1천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면접을 포기한 적이 있다'는 응답자가 66.9%에 달했다.
면접을 포기하게 된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합격해도 갈 마음이 없었기 때문'이52.4%로 소위 `묻지마 지원'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면접날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서' 22.1%, `면접 준비를 충분히 하지 못했기 때문' 18.8% 등의 순이다.
이 밖에 구직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면접유형은 `외국어 면접' 41.1%, `압박 면접' 31.5%, `집단토론 면접' 14.0%, `프레젠테이션 면접' 10.4%, `현장체험 면접' 1.7%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사람인의 김홍식 사업본부장은 "일단 `붙고 보자'는 식의 지원보다는 희망기업들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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