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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공기업 4.4분기 860여명 채용…67.2% ‘채용계획 없다’

등록 2007-10-21 09:32

올해 4.4분기에 주요 공기업의 채용규모가 86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잡코리아는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에 속하는 공기업 61개사를 대상으로 4.4분기 채용전망을 조사한 결과, 27.9%가 신규인력을 채용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반면 67.2%는 '채용계획이 없다'고 답했으며, 4.9%는 아직 채용 여부 등을 결정 내리지 못했다.

4.4분기 채용계획을 밝힌 공기업은 모두 861명을 충원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별로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24일까지 신입 사원 180여명을 모집한다.

연령이나 학력, 전공 제한은 없지만,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어 중 어느 하나의 공인 어학성적을 기준 이상 취득해야 지원할 수 있다.

전형절차는 필기시험-전공면접-임원면접 등으로 진행되며, 면접의 질문들은 주로 자기소개서 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충실히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공 인사팀 관계자는 전했다.

코트라는 두 자릿수 규모로 신규인력을 채용한다. 학력이나 연령 제한은 없다.


신입직의 경우 토익 830점, 텝스 729점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경력직은 해외진출 인수합병(M&A), 해외시장 조사분석 컨설팅, 문화 및 한류 해외수출 등의 분야에서 일할 인재를 찾고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필기시험-외국어 회화 테스트-면접 등의 순이며, 원서접수는 오는 24일까지다.

한국동서발전은 오는 25일까지 60~70여명 규모로 신입 인력을 모집한다. 학력, 연령, 외국어 점수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다음달 말께 60~70명의 규모로 신규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달 말 두 자릿수 규모로 신규인력을 뽑는다. 전체 채용규모는 지난해(30명) 하반기에 비해 대폭 늘어난 수준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강원도개발공사는 마케팅, 경영혁신 및 경영기획, 기술 감사 등의 분야에서 일할 경력직 인력을 충원한다.

연령이나 학력 제한은 없으며, 입사지원 때 A4지 4매 분량 내외의 업무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공기업은 학력과 나이 제한을 없애고 어학성적 기준을 완화하는 등의 열린 채용을 시행하고 있는 기업이 대부분이다"며 "이에 따라 지원자들은 면접과 필기시험에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정모 기자 pseudojm@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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