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개성명함’은 16%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한달에 평균 10장 가량의 명함을 남에게 건네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최근 직장인 1325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83.5%가 자신의 명함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또 이들이 한달 평균 주고받는 명함 개수는 각각 10.5장과 8.3장인 것으로 집계됐다.
명함 사용자 중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명함’을 만들어 봤다는 응답 비율은 16.1%였다. 개성적인 명함을 만드는 방법으로는 ‘금박·한지 등 재질을 달리한다’(47.2%)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캐릭터 활용(19.7%) △내 사진 활용(15.0%) △나만의 금언·다짐·경구 넣기(12.1%) 등의 차례다.
한편, 직장인들은 받은 명함 관리에는 다소 소극적이었다. 응답자 중 55.2%와 14.8%는 각각 ‘명함집에 정리해둔다’와 ‘휴대전화·컴퓨터에 입력해둔다’고 밝힌 반면, 24.1%는 ‘그냥 책상서랍에 넣어둔다’고 답했다. 명함 교환 뒤 ‘전화·메일을 통해 주기적으로 안부를 전한다’와 ‘가끔 연락해 인사 이동 등을 점검한다’는 비율은 각각 2.9%와 2.6%에 그쳤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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