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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공기업 5곳중 1곳만 하반기 신규채용 확정

등록 2005-07-20 07:17수정 2005-07-20 07:18

공기업 10곳 중 2곳만이 올 하반기 신규인력을 채용키로 확정했으며 4곳은 하반기 신규 인력 채용 계획이 아예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채용시 학력이나 연령제한을 철폐한 공기업이 10곳 중 9곳에 달했다.

20일 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공기업 5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반기 채용계획 여부를 확정한 35개사(62.5%) 중 12개사(21.4%)가 하반기 신규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응답기업의 41.1%인 23개사는 상반기에 필요인력의 대부분을 뽑았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채용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하반기 채용규모를 확정한 기업의 채용인원은 총 486명으로 집계됐지만 채용규모나 계획을 결정하지 못한 기업들이 계획을 확정지으면 채용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잡코리아는 설명했다.

기업별로 보면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은 9∼10월경 두자릿 수 규모로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며 환경관리공단은 현재 120여명의 신규인력 채용을 진행중이다.

이밖에 한국가스공사(규모 미정), 한국가스안전공사(00명), 농업기반공사(규모 미정), 한국건설관리공사(10명), 한국소방검정공사(규모 미정) 등이 하반기 채용계획을 세운 상태다.

한편, 조사대상 기업 중 학력이나 연령제한을 폐지한 곳은 51개사로 전체의 91.1%에 달했다.


이 중 50.0%인 28개사는 학력과 연령제한을 모두 철폐했으며 학력제한만 없앤 기업은 32.2%(18개사), 연령제한만 폐지한 곳은 8.9%(5개사)였다.

기업별로는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이 학력과 연령제한을 모두 없앴다.

농업기반공사, 환경관리공단, 한국가스공사 등은 학력제한을 , 한국건설관리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등은 연령제한을 없앤 상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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