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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인사담당자 25% “경력직 이력서 반도 못 믿겠다”

등록 2005-08-18 11:11수정 2005-08-18 11:11

경력직 이력서에 대한 인사담당자들의 불신이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헤드헌팅 업체 아인스파트너(www.ains.co.kr)가 중소기업 1천164곳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경력직 채용시 이력서 내용에 대한 신뢰도'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50% 미만'이라는 응답이 24.7%로 '70~80%'(28.6%) 다음으로 많았다.

그밖에 '60~70% 신뢰한다'는 18.1%, '50~60% 신뢰한다'는 17.4%를 각각 차지했으며 '80% 이상 신뢰한다'는 응답은 11.2%에 그쳤다.

경력직 채용 후 겪었던 불만으로는 35.4%가 '예상보다 떨어지는 실무능력'을 꼽았고 '업무에 비해 과다한 연봉을 요구한다'(20.9%), '이직을 쉽게 한다'(17.1%), '사내동화가 어렵다'(14.3%)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경력직 채용에 불만을 겪은 적이 없다'는 응답은 9.1%에 불과했다.

이같은 불만에도 불구하고 신입보다 경력직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49.2%가 '업무환경에 적응이 빠르다'는 점을 꼽았고 '신입사원 교육에 드는 시간과 비용 절감하기 위해서'(20.9%) 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또 조사대상 기업의 90% 가량이 신입사원 육성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시간과 예산이 부족하고 교육 방법을 잘 몰라서 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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