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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여성 직장인 직무 만족도 낮아”

등록 2005-08-23 13:48수정 2005-08-23 15:21

여성 직장인들의 직무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www.recruit.co.kr)가 재단법인 서울여성(www. seoulwomen.or.kr) 및 앰앤비닷컴(www.patzzi.com)과 공동으로 직장여성 8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현 직무에 불만족한다는 응답이 51.8%로 만족한다는 응답 25.4%보다 많았다고 23일 밝혔다.

직종별로는 단순노무직(0%)과 경영관리.일반사무직(19.2%)의 직무 만족도가 특히 낮았던 반면 전문직(41.9%)의 직무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높았다.

직무에 불만족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연봉이 낮아서(24.2%), 자신의 업무능력과 전문성의 부재로(17.2%),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12.3%) 등의 응답이 주로 나왔다.

또 전체 응답자의 63.3%가 자신이 관리자(부장)급 이상으로 승진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답했는데 55.6%가 그 이유로 '보직의 중요도가 낮아 업무영역이 제한되어 있다'는 점을 꼽았다.

그 다음은 '결혼, 출산, 가사, 육아의 부담 때문'이라는 응답이 17.2%를 차지했다.

직장일과 가정이 갈등 관계에 놓일 경우에는 '가정을 우선하겠다'는 응답이 61.4%로 '직장을 우선하겠다'는 응답(13.6%)보다 많았다.

결혼과 가정이 일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68.9%가 '부정적'이라고 답했고 결혼에 따른 부정적 영향으로는 '가사, 육아 등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주로 들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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