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올 설 지내기 예산으로 평균 36만1000원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98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설 지출 예산으로 ‘10만~20만원’을 생각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22.2%로 가장 많았다. ‘20만~30만원’(17.4%)이 두번째로 많았고, ‘10만원 미만’(16.4%)과 ‘40만~50만원’(12.1%)이 뒤를 이었다. 사람인은 이를 집계한 결과 평균 36만1000원으로, 지난해(30만7000원)보다 5만4000원 올랐다고 밝혔다.
또 ‘설 연휴를 앞두고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는 ‘선물·용돈 등의 지출’이 33.7%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응답자들은 ‘잔소리 등 정신적 스트레스’(16.8%), ‘운전 등 교통체증 스트레스’(15.7%), ‘지나친 과식으로 체중 증가’(10.4%), ‘명절 음식 준비 등 집안일’(10.2%) 등을 꼽았다. 직장인 10명 가운데 1명(10.6%)은 설 연휴 동안 지출에 대한 부담으로 귀성을 포기한 적이 있다고 했다.
이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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