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등 50명이 취업난 타개를 위해 해외인턴십에 나선다.
동의대학교는 14일 중국 14개 업체, 일본 5개 업체, 캄보디아 3개 업체 등 3개국 22개 현지업체에 50명의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을 파견한다.
동의대의 이번 해외인턴 파견은 부산시와 공동 추진중인 `2005학년도 해외취업 인턴사원 지원사업'에 따른 것이다.
파견학생중 40명은 동의대학교와 동명대학교 재학생이며, 나머지 10명은 동의대학교.동명정보대학교.부산외국어대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됐다.
파견학생들은 현지 기업체에서 16주동안 실무경험을 쌓게 되며, 현지 업체 사정에 따라 정직원으로 취업도 가능하다.
대학 재학생으로 참가한 학생들은 18학점을 취득하게 된다.
한편 동의대학교는 지난해 100명의 학생을 인턴사원으로 해외에 파견해 53명을 취업시켰다.
(끝) 신정훈 기자 sjh@yna.co.kr (부산=연합뉴스)
(끝) 신정훈 기자 sjh@yna.co.kr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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