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채용 잇따라

새해 들어 공기업의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17일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 인천관광공사, 한국중부발전 등 공기업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오는 27일까지 사무, 기술 분야에 신입직원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사무직 5명, 기술직 32명 등으로 전형은 서류-인적성검사-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인천관광공사는 기획, 총무.회계, 마케팅, 개발, 컨벤션 분야의 경력사원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공무원, 공기업, 정부투자기관, 일반기업체 등에서 일정기간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나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한국중부발전도 22일까지 2006년도 상반기 신입사원을 뽑는다.

모집분야는 법률, 상경, 정보통신, 발전기계, 발전전기, 화학, 토목, 건축이며 총 54명 안팎을 선발할 예정이다. 학력, 연령, 전공 등의 제한은 없으나 어학성적은 토익기준으로 700점 이상이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한국감정원은 26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감정평가사, 법률, 경영, 전산, 건축, 해양수산, 도시정비 등이다.

국가정보원도 내달 10일까지 9급 직원으로 일할 구직자의 지원을 받는다. 모집 부문은 어학, 전산, 통신, 사진, 수사(여), 방첩(여), 자료관리 등이다.

이정진 기자 [e-mail]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