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직장·취업

데이콤, 작년 창사이래 최대 흑자

등록 2006-02-01 13:47

당기순이익 646억 전년대비 67%↑
매출 1조1천336억 6%↑, 영업이익 1천422억 2%↑
데이콤[015940]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데이콤은 지난해 매출 1조1천336억원으로 전년대비 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1천422억원으로 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67% 증가한 646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발표했다. 데이콤은 이 같은 경영호조에 대해 "인터넷, e 비즈니스 사업 등 주력 사업의 호조, 수익성 및 재무구조 개선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의 경우 보라넷, 국내 전용회선 서비스 등의 성장이 돋보인 인터넷 사업과 웹하드, e크레딧, ASP(프로그램 임대) 서비스 등이 약진한 e비즈니스 사업의 호조로 전년대비 6% 증가한 1조1천336억원을 기록했다고 데이콤은 밝혔다.

영업이익도 모든 사업의 수익성 개선으로 1천422억원을 기록, 역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2004년에 대규모 영업이익을 실현한 탓에 증가율이 2%에 머물렀다. 당기순이익은 사업 수익성 개선 및 이자비용 감소 등에 따라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데이콤은 분석했다.

4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 3천47억원, 영업이익 382억원, 당기순이익 1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31%, 150%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데이콤은 올해 작년 대비 7.6% 증가한 1조2천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는 작년말 47만5천명(파워콤 가입자 포함)에서 올해엔 100만명을 돌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응 데이콤 사장은 "올해에는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에 맞춰 `의식혁신', `원가혁신', `품질혁신' 등 3대 혁신 운동을 적극 추진, 고객 만족과 주주가치를 극대화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통신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데이콤은 지난해 재무구조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심혈을 기울여 지난해 말 순차입금 비율이 전년(125%)보다 50%포인트 낮아진 75%로 연초 목표치인 102%를 초과달성했고 부채비율 역시 전년 185%에서 작년말 118%로 크게 낮아졌다. 이정내 기자 j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