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은 누구보다도 친근하게, 또 끈질기게 한국 사회를 향해 난민을 이슈로 ‘말 걸기’를 시도해왔습니다.
그가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서 지난 5년간 세계 각국 난민 캠프를 찾아 보고 느낀 것을 담아, 다시 한번 한국의 사회 구성원들에게 대화를 제안하는 책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을 냈습니다. 책에는 20년 동안 프랑스에서 난민으로 살았고, 한국 사회에 난민 인권 보호를 위한 제안과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던 홍세화 장발장은행장의 추천사가 실렸습니다. <한겨레21>이 지난 1년간 연재해온 ‘난민과 함께’ 기획을 마무리하면서, 서로 교집합이 없어 보이지만 사실 누구보다 강한 연대의 목소리를 내온 두 사람의 대담을 싣는 이유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드물게 난민을 직접 만나온 배우와 스스로 난민이었던 사회운동가가 본 ‘그것’을 독자와 시청자들도 함께 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대담은 6월17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아티스트컴퍼니 회의실에서 진행됐습니다.
기획: 한겨레21
취재: 이재호, 전정윤
사진: 박승화
촬영: 원광일, 이경주
편집: 문석진
연출: 이경주
제작: 스튜디오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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