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인 #10] 조국 논란, 검찰개혁 이상없나

오늘 밤 9시부터 방송되는 ‘한겨레 라이브인’에서는 ‘조국 논란, 본질은 검찰개혁’을 열쇳말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정국을 뒤덮은 가운데 검찰이 조 후보자와 관련한 대학 등을 전방위로 압수수색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검찰개혁을 이뤄낼 적임자’로 평가받아온 조 후보자가 ‘범죄 혐의자’가 되어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된 셈입니다. 이번 방송에선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주장해온 김남국 변호사를 게스트로 초대해 이런 검찰 수사가 검찰개혁에 미칠 영향을 분석합니다. 또한 그동안 검찰개혁이 어떤 부침을 겪어왔는지, 검찰개혁 법안들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조 후보자와 검찰개혁은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등을 분석합니다.

‘씨네21’ 주성철 편집장과 함께하는 ‘언더 더 시’(Under the See) 코너에서는 국정원 등의 간첩조작을 고발한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을 다룹니다. 정권의 안위를 위해 문서위조 등 범죄를 불사하며 간첩조작 사건을 벌인 국정원, 그 국정원의 범죄를 법적으로 뒷받침한 검찰 등 국가기관의 민낯을 살펴봄으로써 공안기관 개혁의 필요성을 짚어봅니다.

‘투애니원’(2Any1) 코너에서는 시사주간지 ‘한겨레21’의 최신 기사를 소개하고 취재 뒷이야기를 전합니다. 이번 방송에선 친족 성폭력 생존자들의 치유와 회복 과정을 다룹니다. 오빠 등 친족에게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이 오랜 기간 이어진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방법과 과정을 소개합니다.

송채경화 기자와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공동 진행하는 ‘한겨레 라이브인’은 ‘한겨레’가 월~목요일 만드는 생방송 뉴스 ‘한겨레 라이브’의 주말판 성격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됩니다. 인터넷 한겨레를 비롯해 ‘한겨레티브이(TV)’ 유튜브, 네이버티브이, 카카오티브이 채널과 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습니다. 김도성 피디 [e-mail]

월~목 오후 6시, 금 오후 9시 ‘한겨레 라이브’를 만나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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