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미국·중남미

미, 북한 힐 차관보 초청 거부

등록 2006-06-02 18:44

미국은 1일(현지시각)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를 평양으로 초청한 북한 쪽 제안을 거부했다. 토니 스노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북한 정부와 양자 협상을 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적절한 형식(6자회담)을 통해서 (북핵 문제 해결을) 계속 추구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스노 대변인은 “우리의 태도는 똑같다. 북한은 6자회담에 복귀해야 한다”며, 미국은 6자회담 맥락 속에서만 북한과 만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이에 대해 북한 쪽 외교소식통은 “백악관은 (힐 차관보 방북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국무부 기류는 조금 다른 것 같다”며 “미국의 태도를 조금 더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워싱턴/박찬수 특파원 pcs@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