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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2 01:18 수정 : 2005.03.02 01:18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메인주에 이르는 미국동부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1만6천여 가구에 대한 전기공급이 중단되고 수백편의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매사츄세츠주와 메인주 일부 지역에는 30cm 이상의 눈이 쌓여 매사츄세츠주에서는 3천800여 가구에 대한 전기 등 공급이 끊겼고 메인주에서는 수백개의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다.

이번 폭설로 올 겨울 들어 보스턴에 내린 눈은 모두 78.1인치(약 198.4cm)를 기록, 예년의 평균 적설량 42인치를 크게 웃돌았다.

또 노스 캐롤라이나주에서는 1만2천 가구 및 사무실에 대한 전기공급이 끊겼다가 1일 오전 현재 절반 가량 복구된 상태라고 현지 언론매체들이 전했다.

취소되거나 연기된 항공편은 보스턴 로간 공항 150여편, 뉴욕 라과디아 및 뉴욕공항 150여편 등 수백편에 달하고 있으나 1일 오전부터 눈이 그치면서 정상을 되찾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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