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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미국 첫 흑인 대통령 ‘카운트다운’

등록 2008-11-04 19:11수정 2008-11-04 22:02

선택! 2008 미국 대선

미국은 새 흑인 대통령과 함께 새 시대를 열어가게 될까?

세계가 주목하는 역사적인 제44대 미국 대선이 4일 0시(한국시각 5일 오후 2시) 뉴햄프셔주의 산골마을 딕스빌노치와 하츠로케이션을 시작으로 개막됐다. 오하이오·플로리다 등 주요 경합주 투표가 끝나는 저녁 8~9시(한국시각 5일 오전 10~11시)께면 당선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버락 오바마(47) 민주당 후보는 딕스빌노치와 하츠로케이션 개표에서 각각 15 대 6, 17 대 10으로 승리했다. 이 지역은 조지 부시 대통령이 지난 두 차례 대선에서 모두 승리한 지역이다.

선거 직전 최종 여론조사에서는 오바마의 ‘변화’ 바람이 유권자들을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바마는 평균 50~53%의 지지를 보이며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에 5~11%포인트 앞섰다. 보수 성향 <폭스 뉴스>도 50% 대 43%으로 오바마의 승리를 내다봤다. 여론조사 전문가 존 조그비는 투표 전날 <로이터>에 “지난밤 부동층이 마음을 정하면서 오바마의 전국 지지율 우세가 더욱 커졌다. 오바마의 압승이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시엔엔>(CNN)은 경합지역을 제외하고도 선거인단 수에서 오바마가 당선 확정선인 270명을 넘는 291명, 매케인은 157명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워싱턴/류재훈 특파원 hooni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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