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AP=연합뉴스) 조지프 P.케네디 2세는 7일 삼촌인 에드워드 케네디 의원의 타계로 공석이 된 매사추세츠주 연방 상원의원 후임을 뽑는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로버트 케네디 전 상원의원의 장남이자 6선 연방 하원의원 출신인 케네디 2세는 이날 성명에서 좋은 집과 공평한 임금, 건강보험을 원하는 이들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내가 그 운동에 기여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은 `시티즌스 에너지'의 일을 계속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티즌스 에너지는 저소득층에 난방유를 무상 공급하는 비영리 자선단체다.
매사추세추 상원의원 특별선거는 오는 12월 8일 예비선거를 거쳐 내년 1월 19일 치러질 예정이다.
bond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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