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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미, 첫 신종플루백신 앞당겨 배포

등록 2009-09-30 06:39

"신종플루 기업손실 200억달러…통상 감기 2배"
미국 백신전문업체인 사노피 파스테르는 29일 신종플루 예방백신을 이날 처음으로 배포하기 시작했다면서 백신공급을 예상보다 며칠 앞당겨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종플루 예방백신을 전국에 공급하기 위한 첫 배포작업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스위프트워터에 있는 사노피 파스테르의 한 공장에서 이뤄졌다.

사노피 파스테르의 도나 캐리 대변인은 백신의 추가 공급은 정기적으로 앞으로 계속 이뤄질 예정이며 12월중순까지 7천530만회분이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노피 파스테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4개 백신 제조업체 가운데 하나이다.

이에 앞서 캐슬린 시벨리어스 보건부 장관은 이달 하원 에너지통상위원회에 출석해 "우리는 충분한 양의 백신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에돌퍼스 타운스(민주.뉴욕) 하원 감독.정부개혁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신종플루에 따른 기업의 손실이 통상적인 감기의 2배 수준인 2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타운스 위원장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신종플루 관련 청문회에서 "신종플루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많은 기업이 노동자들의 결근으로 제대로 가동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재홍 특파원 jaehong@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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