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미국·중남미

슈워제네거 주지사 부인 ‘운전중 통화’ 구설수

등록 2009-10-15 06:41

아널드 슈워제네거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부인 마리아 슈라이버가 승용차에서 운전 도중 손에 휴대전화를 들고 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이 미국 가십 전문사이트 TMZ에 포착, 공개돼 구설수에 올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선 운전 중 `핸즈프리'를 사용하지 않고 손에 휴대전화를 들고 통화하거나 메시지를 보내는 행위 등이 법률상 금지돼 있으며 위반할 경우 벌금 등을 물어야 한다.

14일 미 지역 일간 새크라멘토비에 따르면 미국 명사ㆍ연예인 전문 가십 사이트인 TMZ는 슈라이버가 지난 11일 운전 도중 왼손에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장면 등 사진 2장과 동영상 등을 공개했다.

미 현지 언론은 슈워제네거 주지사가 적극 지지하고 법안에 서명했던 `운전중 휴대전화 금지' 규정을 아내인 슈라이버가 정면으로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슈라이버의 위반 행위가 구설수에 오르자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 "아내의 위반 행위에 내가 관심을 갖도록 해 줘 고맙다"며 "`신속한 조치'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용 특파원 ksy@yna.co.kr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