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미국·중남미

미전직 성범죄 수사검사, 성폭행 논란

등록 2009-10-21 06:47

미국 캘리포니아주 콘트라코스타 카운티의 전직 성범죄 수사 검사가 최근 동료 여검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에 따르면 전직 성범죄 수사검사인 마이클 그리셋은 지난 19일 동료 여검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대배심에 의해 기소돼 다음달 2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그리셋의 변호인인 댄 루소 변호사는 "기소 사실을 팩스로 통보받았다"며 "그리셋에 대한 구체적인 혐의 사실에 대해선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리셋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당사자는 30대 초반의 여검사로 알려졌으며 여검사는 경찰에서 "그리셋이 지난 5월 그의 집에서 내 머리에 권총을 겨누고 수갑을 채운 채 얼음 등으로 강제로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리셋은 지난 5월 파면된 뒤 "권총과 수갑, 얼음 등을 갖고 있었으나 그냥 장난을 친 것"고 반박했으며 그리셋의 변호인은 "두 사람의 관계 등에 비춰 대배심의 기소 결정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용 특파원 ksy@yna.co.kr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