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출신인 주주 장(45·한국이름 장현주)이 미국 <에이비시>(ABC) 방송의 간판 아침 프로그램인 ‘굿모닝 아메리카’의 뉴스 앵커로 발탁됐다고 10일 <미주중앙일보>가 전했다.
서울에서 태어나 4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간 그는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중심지인 서니베일에서 자랐다. 스탠퍼드대에서 정치언론학을 전공하고 1987년 이 방송사에 입사했다. 아버지는 새너제이 지역에서 한인회를 설립하고, 초대 이사장과 2대 회장을 지낸 장팔기씨다. 남편인 닐 샤피로는 전 <엔비시>(NBC) 뉴스담당 사장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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