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미국 상원의원이 두 번째로 엉덩이뼈(고관절) 인공관절 치환 수술을 받기로 했다.
케리 의원은 지난해 8월 오른쪽 엉덩이뼈 인공관절 치환수술을 받았으며, 이번에는 왼쪽 뼈 인공관절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케리 의원 측은 4일 첫 번째 수술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이번 수술도 결심했다고 AP통신에 전했다. 케리 의원은 고관절 관절염으로 불편을 겪어 왔다.
올해 66세인 케리 의원은 이달 말 상원이 재소집될 경우 등원할 예정이라고 의원실은 전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낸 케리 의원은 상원 외교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황재훈 특파원 jh@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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