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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미 뉴욕 맨해튼에 독도광고 확산

등록 2010-02-23 07:05

다음 달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의 전광판에서 상영될 독도와 동해 관련 광고가 맨해튼의 한인타운에서도 방송되기로 하는 등 뉴욕에 독도광고가 확산되고 있다.

독도 광고를 준비 중인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는 타임스스퀘어에서 상영할 광고를 맨해튼 한인타운 입구의 옥외 광고판에서도 상영하기로 했다고 23일(한국시간) 밝혔다.

서 교수는 한인타운에서의 광고 상영이 외국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있는 재외동포 2, 3세들에게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각국에 퍼져 있는 재외동포들과 함께 독도수호 프로젝트를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인타운 입구의 광고판을 운영 중인 ISEA커뮤니케이션의 한 관계자는 "타임스 스퀘어만큼의 입지조건은 아니지만, 뉴욕 내 주요 백화점이 즐비한 곳이라 뉴욕커 및 외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홍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교수는 가수 김장훈 씨의 후원을 받아 다음 달 1일부터 타임스 스퀘어의 CNN뉴스가 나오는 광고판을 통해 30초 분량의 독도와 동해 관련 광고를 하루 48번씩 방송하기로 했다.

가수 김장훈 씨는 "독도의 가장 큰 적은 일본이 아니라 우리들의 무관심이다. 이번 독도광고를 통해 정부, 학계, 민간부문이 함께 힘을 합쳐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훈 특파원 hoonkim@yna.co.kr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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