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도요타자동차는 최근 대규모 리콜 파문을 일으킨 가속페달 결함 및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카의 제동장치 시스템 문제와 관련, 미국의 연방 대배심으로부터 관련서류를 제출하라는 소환장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또 도요타자동차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로스앤젤레스 지부로부터 지난 19일 가속페달 결함 문제 등에 관해 서류를 내달라는 요구도 받았다.
도요타 측은 "미국 관련 당국의 조사에 진지하게 협력할 방침"이라며 "현재 조사에 대응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ks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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