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연합뉴스) 미국 교통부는 지난 2000년 이후 도요타 차량의 급가속 문제와 관련해 52건의 사망 신고를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
미 교통부는 이날 도요타 리콜사태와 관련한 미 상원의 청문회를 앞두고 최근까지 접수한 사고 건수를 이렇게 공개했다.
교통부는 앞서 도요타 급발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4명이라고 발표했었다.
레이 러후드 미 교통부 장관과 도요타 임원 3명 등은 이날 상원 청문회에 참석해 증언할 예정이다.
hoonkim@yna.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