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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오바마, 대통령 월급보다 짭짤한 ‘인세’

등록 2010-05-18 22:02

작년 수입 560만달러 중 대부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560만달러(64억4280만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백악관이 공개한 재산 내역을 보면, 오바마 대통령과 부인 미셸 부부의 재산이 230만(26억4600만)~770만달러(88억5885만원)로 나타났다. 오바마 부부는 100만~500만달러의 미 재무부 단기채권과 최대 100만달러 상당의 재무부 중기채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 당좌 예금계좌에 25만1달러~50만달러가 들어있고, 고 에드워드 케네디 전 상원의원으로부터 받은 포르투갈 워터 도그종 애견 ‘보’도 1600달러 상당의 선물로 재산 목록에 올랐다.

오바마의 지난해 소득신고 내역을 보면, 총 수입은 560만달러였고, 이중 상당 부분은 그의 저서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과 <담대한 희망> 인세에서 나왔다. 두 책의 인세는 지난해 각각 100만~500만달러였다. 또 노벨평화상 수상금 140만달러도 지난해 소득에 포함돼 있다. 오바마는 수상금을 전액 기부했다. 오바마의 연봉은 40만달러, 빚은 없다. 지난해 납세액은 180만달러였다. 2008년 공개한 오바마의 재산은 590만달러였다.

이날 공개된 조 바이든 부통령 부부의 총 재산은 15만5000~67만9000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권태호 특파원 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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