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미국·중남미

미국 국방비 중국의 12배

등록 2010-06-29 22:22

주요 국가 국방예산 및 현역병 수
주요 국가 국방예산 및 현역병 수
한해 7000억 달러 달해
미국의 1년 국방예산이 중국의 1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미국의 국방예산과 현역 군 병력 규모를 다른 주요 국가들과 비교·분석한 기사를 통해, 2008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미국의 국방예산은 6962억달러, 올해 기준 현역 군병력은 142만9215명이라고 보도했다. <뉴스위크>는 이는 미국에 맞먹는 군사대국인 중국과 비교할 때, 병력(중국 228만5000명)은 뒤지지만, 국방예산(중국 601억달러)은 10배가 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이 미국에 비해 현역 군병력이 80만명 이상 많은데도 국방예산은 12분의 1 수준에 머문 가장 큰 이유는 중국의 군인 임금이 미국에 비해 매우 낮기 때문이지만, 일부 군사 전문가들은 중국이 국방예산을 실제보다 낮춰 발표하고 있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고 <뉴스위크>는 전했다.

국방예산 총액만을 기준으로 할 때는 미국에 이어 프랑스(671억달러), 영국(607억달러), 중국(601억달러), 러시아(404억달러) 등의 차례였다. 국방예산 1~5위 국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5개 나라와 일치한다. 현역병 수를 기준으로 할 때는 중국(228만)이 1위였고, 이어 미국(142만), 인도(132만), 러시아(102만) 등의 차례였다.

워싱턴/권태호 특파원 h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