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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어린이책 쓴 오바마

등록 2010-09-14 22:02

‘그대를 나는 노래합니다’ 11월 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쓴 아동용 책이 오는 11월 나올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대를 나는 노래합니다: 딸에게 보내는 편지>(Of Thee I Sing: A Letter to My Daughters)라는 제목의 책을 중간선거 열흘 뒤인 11월13일 랜덤하우스사 계열 출판사에서 낼 예정이라고 <에이피>(AP) 통신이 13일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책은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 첫 흑인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재키 로빈슨, 여성 화가 조지아 오키프 등 선구적 미국인 13명의 삶을 다룬 것이다. 나머지 10명이 누구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책 표지엔 오바마 대통령의 두 딸 사샤와 말리아가 개를 데리고 풀밭을 산책하는 모습이 실렸다. 책은 3살 이상 아동용으로 40쪽 분량이며, 초판은 50만부를 인쇄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이 책에서 얻는 수입은 “미국을 위해 봉사하다 다치거나 숨진 군인들의 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출판사는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2004년 랜덤하우스와 190만달러 인세에 논픽션 두권과 아동용 도서 한권을 쓰기로 계약했다고 <에이피> 통신은 전했다. 계약에 포함된 논픽션 가운데 한권이 <담대한 희망>이고 나머지 논픽션은 퇴임 뒤 쓰기로 변경되어 있다. 이번에 내는 아동용 책은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 써놓은 것이다.

조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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