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자 라이스 지명자는 언성을 높이며 "나는 어떤 것을 위해서도 진실에 대한존중을 결코, 결코 잃지 않았다"면서 "그것은 나의 본성이 아니며 나의 개성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복서 의원은 라이스 지명자가 아직도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자 라이스 지명자는 "나의 정직성을 공격하는 것을 삼가기 바란다"면서 "내가 진실을 경시한다는 취지의 말을 하지 않기를 정말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복서 의원은 라이스가 "이라크에서 발생하는 죽음들을 인정하지 않았고, 이라크로부터의 철수 전략을 설명하지 않았으며, 나중에 발견되지 않은 대량파괴무기(WMD)때문에 전쟁에 들어간 일 등을 포함한 실수를 인정할 용의를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라이스는 이라크전은 WMD 하나 때문에 발생한 것은 아니라면서 사담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은 테러범들을 환영했고, 이웃국가들을 침공했으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서 자살테러범들에게 돈을 지불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복서 의원은 의회가 이라크 침공을 허용하기 위해 통과시킨 법안은 "WMD(가 이유)였다. 그것이 전부였다"면서 "역사를 다시 쓰지 말자, 그러기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미국·중남미 |
라이스, 복서 의원과 신랄한 공방 |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 지명자가 18일 열린 상원 인준청문회에서 바버라 복서 상원의원(민주.캘리포니아)과 가시돋친 설전을 주고 받았다.
복서 의원은 라이스 지명자가 이라크전의 명분에 대해 이라크 침공전과 침공후에 다른 주장을 펴고 있다고 비난했다.
복서 의원은 라이스 지명자가 이라크 침공전에는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위협을 크게 내세웠다가 이라크전 후에는 그 주장을 극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스 지명자의이라크 핵무기 개발 주장에는 일관성이 없다는 것이다.
복서 의원은 "내가 당신으로부터 보는 행동양식은 이것(일관성이 없는 것)"이라면서 "매우 걱정스럽다.
.. 아직도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기 대문에 이 전쟁을 그냥놔두는 것이 나로서는 어렵다"고 말했다.
복서 의원은 라이스 지명자가 이라크 전쟁의 정당성을 주장하면서 진실을 경시했다고 비난했다.
복서 의원은 "나는 이 (이라크) 전쟁(의 정당성)을 선전하는 임무에 대한 당신의 충성이 당신의 진실에 대한 존중을 압도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라이스 지명자는 언성을 높이며 "나는 어떤 것을 위해서도 진실에 대한존중을 결코, 결코 잃지 않았다"면서 "그것은 나의 본성이 아니며 나의 개성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복서 의원은 라이스 지명자가 아직도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자 라이스 지명자는 "나의 정직성을 공격하는 것을 삼가기 바란다"면서 "내가 진실을 경시한다는 취지의 말을 하지 않기를 정말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복서 의원은 라이스가 "이라크에서 발생하는 죽음들을 인정하지 않았고, 이라크로부터의 철수 전략을 설명하지 않았으며, 나중에 발견되지 않은 대량파괴무기(WMD)때문에 전쟁에 들어간 일 등을 포함한 실수를 인정할 용의를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라이스는 이라크전은 WMD 하나 때문에 발생한 것은 아니라면서 사담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은 테러범들을 환영했고, 이웃국가들을 침공했으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서 자살테러범들에게 돈을 지불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복서 의원은 의회가 이라크 침공을 허용하기 위해 통과시킨 법안은 "WMD(가 이유)였다. 그것이 전부였다"면서 "역사를 다시 쓰지 말자, 그러기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그러자 라이스 지명자는 언성을 높이며 "나는 어떤 것을 위해서도 진실에 대한존중을 결코, 결코 잃지 않았다"면서 "그것은 나의 본성이 아니며 나의 개성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복서 의원은 라이스 지명자가 아직도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자 라이스 지명자는 "나의 정직성을 공격하는 것을 삼가기 바란다"면서 "내가 진실을 경시한다는 취지의 말을 하지 않기를 정말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복서 의원은 라이스가 "이라크에서 발생하는 죽음들을 인정하지 않았고, 이라크로부터의 철수 전략을 설명하지 않았으며, 나중에 발견되지 않은 대량파괴무기(WMD)때문에 전쟁에 들어간 일 등을 포함한 실수를 인정할 용의를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라이스는 이라크전은 WMD 하나 때문에 발생한 것은 아니라면서 사담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은 테러범들을 환영했고, 이웃국가들을 침공했으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서 자살테러범들에게 돈을 지불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복서 의원은 의회가 이라크 침공을 허용하기 위해 통과시킨 법안은 "WMD(가 이유)였다. 그것이 전부였다"면서 "역사를 다시 쓰지 말자, 그러기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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