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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페일린의 21살 미혼모 딸…10대 임신 예방 홍보로 ‘떼돈’

등록 2011-04-07 20:23수정 2011-04-07 22:31

브리스톨 페일린
브리스톨 페일린
보름 일하고 26만달러 벌어
세라 페일린 전 미국 앨래스카 주지사의 딸로 미혼모인 브리스톨 페일린(21·사진)이 10대 임신 예방 홍보 활동으로 33만2500달러(약 3억6000만원)를 벌었다고 <에이피>(AP) 통신이 6일 보도했다.

브리스톨은 2009년 10대 임신 예방 활동을 하는 캔디재단의 홍보대사로 영입돼 15~20일 가량 일하고 26만2500달러를 벌었고, 지난해에는 7만달러를 받았다. 캔디재단은 그가 비디오 및 인쇄물 홍보 모델과 행사 참석 대가로 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브리스톨을 홍보대사로 쓴 것은 “훌륭한 투자”라면서, 그의 활동이 10대 임신 예방에 좋은 효과를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세라 페일린은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나섰던 2008년 9월 당시 18살이던 딸의 임신 사실을 발표해 미국인들을 놀라게 만들었었다. 페일린이 낙선 뒤에도 악담과 말실수로 끊임없이 언론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딸 브리스톨도 텔레비전 춤 경연대회에 출연하며 역시 주목을 끌려고 노력했다. 페일린의 사위가 될 뻔한 레비 존스턴도 할리우드의 문을 두드리다 누드 모델로 나서고, 정치인 데뷔를 시도하는 등 계속 화제를 뿌리고 있다.

이본영 기자 e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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