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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1 00:57 수정 : 2005.01.21 00:57

미국의 12월 경기선행지수가 12월에 0.2% 상승함으로써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민간 경제조사 기관인 컨퍼런스 보드가20일 발표했다.

6-9개월 뒤 경기를 나타내는 이 지수는 5개월 연속 하락 행진을 이어가다 11월들어 상승세로 반전됐다.

12월 경기선행지수의 상승폭은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의 일반적인 예상과 일치하는 수준이다.

컨퍼런스 보드에 따르면 경기선행지수를 구성하는 10개 하위 지수 가운데 소비자 기대, 주가, 통화 공급, 실업수당 신청자 수 등이 개선된 반면 판매업자 실적,이자율 스프레드, 신규 자본재 수주, 신규 소비재 수주, 건축허가 등은 감소했다.

공장 조업주간은 변함이 없었다.

컨퍼런스 보드는 "11월 이전 5개월간의 경기선행지수 약세는 지난 2003년 3월이후 지속돼온 상승 기조의 일시적 예외현상으로 판단된다"면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지수의 움직임은 단기적으로는 팽창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이보다둔화되고 있는 경제의 흐름과도 일치한다"고 밝혔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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