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강(44) 노스캐롤라이나대(UNC) 음대 교수 겸 예술관장
미국의 문화예술 정책을 심의·자문하고 국립예술기금(NEA)을 관장하는 국립예술위원회 위원에 한국계 에밀 강(44·사진) 노스캐롤라이나대(UNC) 음대 교수 겸 예술관장이 뽑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각) 에밀 강 교수를 국립예술위원으로 임명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에밀 강처럼 경험이 풍부하고 헌신적인 분을 중요한 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지속적으로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이 직접 임명하는 국립예술위원은 한해 예산이 1억5천만달러에 이르는 국립예술기금의 관리와 운영을 담당한다. 국립예술위원회는 1965년 창설돼 예술 각 분야의 전문가 중에서 뽑힌 위원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뉴욕/권태호 특파원
<한겨레 인기기사>
■ 8살 아들이 물었다 “엄마는 32살인데 왜 벌써…”
■ ‘살인연기’ 노래방 소파…불 번지는데 13초
■ “성희롱 할아버지 찾습니다” 한 여대생의 ‘공개수배’
■ 검찰에 제발로 찾아온 수십억 현금다발...왜?
■ ‘노조 탈퇴’ 양승은 아나 “신의 계시 받았다”
<한겨레 인기기사>
■ 8살 아들이 물었다 “엄마는 32살인데 왜 벌써…”
■ ‘살인연기’ 노래방 소파…불 번지는데 13초
■ “성희롱 할아버지 찾습니다” 한 여대생의 ‘공개수배’
■ 검찰에 제발로 찾아온 수십억 현금다발...왜?
■ ‘노조 탈퇴’ 양승은 아나 “신의 계시 받았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