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보스니아의 한 무슬림 여성이 동부 국경마을 비쉐그라드의 한 집단 장례식에서 울먹이며 관을 쓰다듬고 있다. 이날 장례식은 1992~1995년 보스니아 내전 때 세르비아계 군인들에 의해 살해된 뒤 강물에 버려진 66명의 보스니아 무슬림들을 위해 치러진 것이다. 이들의 주검은 2년 전 댐 유지를 위해 강물의 일부를 빼내는 작업 과정에서 발견됐다. 이후 디엔에이(DNA) 확인 작업 등을 통해 신원이 확인됐고 이날 비쉐그라드의 공동묘지에 묻혔다. 비쉐그라드/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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