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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파산한 미국 투자은행 베어스턴스의 경영진이 손실을 입은 투자자들에게 2억7500만달러(약 3200억원)를 배상해주기로 했다. 7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지미 케인 전 최고경영자 등 경영진이 투자자들의 집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응해 이렇게 합의했다며, 이는 부실경영 책임을 진 월가 경영진으로서는 이례적인 사례라고 전했다. 투자자들은 경영진이 경영상태를 오도했다며 2009년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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