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행된 캐나다 퀘벡주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케베쿠아당의 승리 축하 파티에서 총기사건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캐나다에서 홀로 프랑스어를 쓰는 퀘벡주의 분리를 주장하는 이 당은 32%를 득표해 1당이 됐다. 자정께 당수이자 차기 퀘벡주 총리로 확정된 최초의 여성 총리 폴린 마루아가 승리선언을 할 때 한 괴한이 총격을 가했다. 마루아는 황급히 몸을 피해 다치지 않았다. 사진은 사건 뒤 경찰이 총격 현장인 몬트리올 시내 메트로폴리스 주변에 차단선을 치고 있는 모습이다.
몬트리올/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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