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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펭귄·랜덤하우스 합병 논의 시작

등록 2012-10-26 20:23

저렴한 ‘페이퍼 북’으로 유명한 펭귄 출판사와 세계 최대의 단행본 출판사인 랜덤하우스가 합병논의를 시작했다고 25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두 회사가 합칠 경우 양사는 영국과 미국 출판시장의 25%를 차지하게 된다. 펭귄 출판사와 랜덤하우스의 모회사는 각각 피어슨과 베텔스만으로 이들은 온라인에서의 도서 할인과 전자책 약진 등 출판업에 불리한 시장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인수합병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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