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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비욘세 ‘취임식 립싱크’ 논란

등록 2013-01-23 21:33

공연 직전 녹음 반주로 변경
미 해병대 밴드서 의혹 제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미국 국가를 부른 팝스타 비욘세(사진)가 ‘립싱크’ 논란에 휩싸였다.

21일 취임식에서 반주를 담당했던 미 해병대밴드의 대변인 크리스틴 뒤부아 상사는 22일 <시엔엔>(CNN) 등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비욘세가 노래를 부르기 직전에 녹음된 버전을 사용할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왜 그런 결정이 내려졌는지는 모른다”며 립싱크 의혹을 제기했다. 그에 따라 해병대밴드는 비욘세가 노래를 부르는 동안 직접 음악을 연주하지 않았다.

발언이 파문을 낳자 해병대 쪽은 “우리 중에 비욘세가 립싱크를 했는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며 한발 물러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레고리 울프 해병대 대변인은 “비욘세가 취임식 전에 해병대밴드와 사전 연습을 할 기회가 없었다. 추운 날씨 때문에 밴드가 직접 연주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는 결론이 내려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비욘세 쪽은 이번 논란에 대해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날 같은 무대에 섰던 켈리 클라크슨 쪽은 클라크슨의 경우 라이브로 불렀다고 분명히 밝혔다.

길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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